5월 29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5/29 15:20

▶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 쏨싹(พลเอกสมศักดิ์ รุ่งสิตา) 사무국장, 모든 규제 조치가 7월 1일부터 해제될 수 있다고 언급

(사진출처 : Thai Post)

  5월 28일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 쏨싹(พลเอกสมศักดิ์ รุ่งสิตา) 사무국장은 7월 1일로 규제 해제를 설정했다 언급했다. 이 해제에는 비상사태 선언과 통금 종료, 국내외 여행 제한 해제 등도 포함되어 있다고 영자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또한 쏨싹 사무국장은 현재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설정되어 있는 통행금지 시간이 6월 1일부터는 단축되고 지방 여행에 대한 제한이 더욱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6월 1일부터 새로운 제한 완화를 준비 중이며, 자세한 사업이 재개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 쁘라윧 총리의 코로나-19로 인한 구제책으로 1조 바트 차입 결정에 야당이 비판, 총리는 ”국가 재정수지에 영향없다“ 반론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재난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들 구제 등을 위해 1조 바트(약 38조8,000억원) 차입을 결정한 것에 야당 등에서 비판의 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하원에서 "국민들을 돕기 위한 이번 차입 계획은 국가의 재정 수지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관련 법이나 재정 규율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야당은 "코로나-19 확산을 잘 억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거액의 차입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이번 차입을 포함해도 올해 차입은 GDP의 57.6%에 머무르고 있어, 상한 60% 초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쏭크라 대학 부속 국립 병원이 ”혈액을 이용한 코로나 치료 성공했다"고 발표

(사진출처 : RYT9 News)

  남부 쏭크라도 프린스 오브 쏭크라 대학(Prince of Songkla University) 부속 쏭크라나끄린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สงขลานครินทร์)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된 사람의 혈장을 사용하여 감염자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학 의학부 싸란유(ศรัญญู ชูศรี) 의사는 환자가 혈장(พลาสมา)을 이용한 치료로 회복되어 5월 19일에 퇴원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당초 아비간(파비피라비르, Favipiravir)이 투여되었지만, 3일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아 남부 나라티왓도에서 제공한 혈장을 200㏄씩 2번 주입한 결과 3~4일만에 상태가 개선되었다고 한다.

  다만, 씨란유 의사는 "현 단계에서는 이 치료법이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고 단언할 수 없으며, 상태에 따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쁘라윧 총리,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를 교통부에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5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쁘라윧 총리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운항을 재개할 수 있도록 검토하면서 대책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국제선에 관해서는 각국과의 기본 합의서(MOU)를 체결하는 것도 하나의 대책이 된다. 각국과 태국 보건부 직원이 국가 공중 보건을 서로 확인하고, 또한 대사관에서 비자 신청이나 여권 관련 외에 다른 공중 보건에 관한 대책도 필요하다.

  또한 기본 합의서(MOU)를 체결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고 실시 가능한 대책 등을 포함해 검토가 필요하다.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해서도 WHO의 기준에 따라 감염 상황이 진정된 국가에 대해서만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 정부,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을 위해 호텔 숙박비 등을 할인

(사진출처 : Thansettakij)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B)는 국내 여행으로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정부가 호텔 등 숙박 요금을 지원하고 여행자에게는 요금의 50%에서 60% 정도 되는 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싸폰(ทศพร ศิริสัมพันธ์)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많은 사업이 위기 상황에 있지만, 가장 빠르게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관광 산업의 부활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 7월부터는 관광지에 대한 규제 해제(ปลดล็อก)가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태국 정부 관광청 윳타싹 총재는 국내 여행 프로모션 ‘타이 티여우 타이(ไทยเที่ยวไทย)’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관광 업체에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내세워 나갈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 귀국자중 일부가 14일 격리 후에 발병,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바이러스 잠복기 재조사

(사진출처 : MGR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 대변인은 5월 27일 새로운 감염자 9명 중 미국에서 귀국한 두 사람은 14일 격리 시설에 머무는 동안은 음성이었으나 격리 시설을 떠나기 전 최종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격리 14일 후에 감염은 처음 확인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잠복기와 격리 기간에 대해 다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5월 30일 재개 예정

(사진출처 : MGR News)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영업이 중단되었던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은 5월 30일 영업 재개를 예정하고 있다.

  담넌사두억군은 영업 재개 후 8석 사양 보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4석으로 줄이는 것 외에 마스크 착용, 보트 및 매장에 알코올 젤 설치 등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 대책에 따라 영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재난과 가뭄 피해로 4월 산업 생산 지수가 지난 9년 중 최저로 떨어져

(사진출처 : MGR News)

  산업자원부 산업경제실(OIE)은 4월 태국 산업 생산 지수(MPI)가 2011년 11월 이후 최저치인 79.04로 떨어졌다. 코로나-19로 이동 제한이나 야간 출입 금지, 가뭄 피해 등이 주요 요인이다.

  또한 4월 설비 가동률은 51.9%로 3월의 67.8%를 밑돌았다. 1/4분기(1~3월)에도 66.7%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71.3%를 밑돌았다.


▶ 6월 1일부터 3단계 규제 완화, 파타야 란섬 관광도 재개 가능성 나와

(사진출처 : MGR News)

  5월 31일로 종료되는 란섬(Ko Lan) 입도 금지 조치가 6월 1일부터는 풀릴 기미가 보이고 있다. 파탸야 쏜타야(สนธยา คุณปลื้ม) 시장은 다음달부터는 란섬에 관광객을 포함하여 출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파타야 뉴스가 보도했다.

  파타야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란섬에 대해 3월 27일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출입이 금지됐고, 허가를 받은 거주자만의 이동이 가능했었다.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는 다음달 6월 1일부터 다음 단계인 규제 완화로 이떤 시설들을 포함할 것인가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

  5월 30일 발표될 예정인 6월 1일부터 규제 완화는 기본적으로 태국 국내 여행에 대해서는 재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파타야에서 두씯타니(Dusit Thani) 호텔과 아바니(AVANI) 호텔 등 대형 호텔이 6월 1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이것에 맞추어 란섬도 국내 여행 재개를 기대하고 관광객 출입을 재개하도록 파타야 쏜타야 시장이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6월 1일부터는 국내 여행이 재개되어 호텔이 오픈하고, 란섬 관광도 재개된다면, 파타야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방콕 시청, 우기 홍수 대책 진행

(사진출처 : Matichon)

  우기의 본격적인 도래를 앞두고 방콕 시청이 운하 청소, 하수구 준설, 배수펌프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5월 28일에는 아싸윈(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방콕 시장이 배수 펌프장을 시찰했다.

  방콕에서는 우기 집중 호우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

  태국 기상청은 지난 18일 태국이 우기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우기가 끝나는 것은 남부를 제외한 지역에서 10월 중순, 남부에서는 내년 1월로 예상하고 있다.


▶ 고무 타이어식 고가 노선 '골드 라인', 방콕에서 10월 개통 목표로 건설중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시청 발표에 따르면, 고무 타이어식 무인 차량이 전용 궤도 위를 주행하는 자동 안내 레일식 여객 수송 시스템(AGT) 방콕 최초의 노선 '골드 라인(Gold Line)' 건설이 10월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곳은 고가 철도 BTS 씰롬 라인(Silom Line) 꾸릉톤부리역에서 쇼핑몰 아이콘시암 앞(쩌른나콘역)을 거쳐 크렁싼 구청 앞(크렁싼역)에 이르는 구간(1.7킬로, 3정거장)으로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에서 만든 전자동 무인 잔동 차량(APM, รถไฟฟ้าไร้คนขับ) ‘Innovia APM 300’ 3편성(2량 편성, 정원 137명)을 운행한다. 중국에서 생산된 첫 편성이 6월 10일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 타이 에어아시아, 다른 저가항공과의 합병도 고려

(사진출처 : Prachachat)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코로나-19 재난에 의해 거액의 손실에 직면하고 있어 생존을 위해 다른 항공사와의 합병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것은 모회사인 아시아 에이비에이션(ASIA Aviation, AAV) 타싸폰(Tassapol Bijleveld) 회장이 영자 신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에서 밝힌 내용으로 이미 여러 항공사와 협의를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태국에는 타이 에어아시아 이외에도 녹에어(Nok Air), 타이 비엣젯 항공(Thai Vietjet Air), 태국 라이온 에어(Thai Lion Air), 녹스 스쿠트(Nok Scoot), 타이 에어아시아X(Thai AirAsiaX) 등 많은 저가항공이 존재하고 있다.

  타싸폰 회장은 저가항공이 너무 많다고 언급하고, “시장 규모를 생각하면 3개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이 에어아시아는 현재 약 6,000명의 직원과 항공기 6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 유지비,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용 만으로도 매월 약 12​​억 바트(약 467억2,000만원)이 필요하다. 만일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직원 해고 및 보유 항공기 검토 등 사업의 축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운행 금지되면서 최근 플래그 캐리어(한 나라를 대표하는 항공 회사)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을 비롯해 저가항공을 불문하고 어려운 경영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 태국산 투리안 수출, 1~4월 30% 증가한 7.9억 달러, 70%가 중국으로 수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상무부는 1~4월 태국산 투리안(ทุเรียน) 수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0.1% 증가한 7억8,770만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중국 수출이 5억6,729만 달러(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8.1% 증가)를 차지했다. 2위는 홍콩으로 1억1,164만 달러(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 3위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으로 9,990만 달러(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7.8% 감소)였다.


▶ 태국 법무부 특뱔수사국(DSI), 태국 국적을 부정 취득 혐의로 중국인 255명 수사

(사진출처 : dsi.go.th)

  태국 법무부 특뱔수사국(DSI)은 5월 26일 태국 국적을 부정 취득한 혐의로 중국인으로 보이는 255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15명은 태국에서 기업 19개 회사를 설립하고 외국인 사업법에서 외국인에게 금지된 사업을 태국에서 하고 있었다. 19개 회사의 등록 자본금 총액은 36억 바트에 이른다.

  태국 국적의 부정 취득은 북부 치앙라이도 위양껜군 전 부군수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DSI는 태국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비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 5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5월 2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11명이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07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같은 57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9명은 모두 해외 입국해 시설에 격리 중이던 사람으로 쿠웨이트에서 온 1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076명 중 2,945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74명이 치료 중이고 57명이 사망했다.


▶ 태국 여행업 협회, 7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5월 들어 태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수가 매일 한 자릿수가 계속되며 어느 정도 수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국 관광업계는 해외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태국 여행업 협회(ATTA)는 태국 정부에 대해 7월부터 외국인에게 건강 증명서 제시를 요구하고 도착시 무료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14일 격리 없이 태국을 방문할 가능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태국 여행업 협회 위칫(วิชิต ประกอบโกศล) 회장은 태국 정부가 이 방안을 받아들이면, 올해는 400만명의 중국인과 1,600만명의 기타 국가 사람들이 태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가장 먼저 받아들일 수 있는 나라는 코로나-19 감염 확대가 수습된 것으로 보이는 중국과 한국, 그리고 홍콩, 대만, 베트남으로 비즈니스나 개인 여행객에 이어 그룹 투어 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태국 여행업 협회 회장은 6월 1일 태국 관광 재개 활성화를 위한 조건을 제시한 서한을 쁘라윧 총리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입국 규제 영향으로 4월 외국인 관광객수 제로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관광 체육부 관광국은 2020년 4월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였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입국 규제가 내려져 있던 것이 이유이며, 지난해 4월 관광객 수는 3,195,006명이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6월말까지 입국 규제를 하고 있어, 5월 외국인 관광객도 제로가 될 전망이다.


▶ 타이항공, 항공권 환불 절차를 일시 중지

(사진출처 : Thairath)

  타이항공은 중앙 파산 재판소 회생 절차가 접수된 것으로 항공권 환불 절차를 당분간 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법원 관리하에 경영 재건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자산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환불 처리를 할 수 없다.

  이후 이 절차에 진전이 있다면,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에게 순차적으로 환불해 준다고 밝혔다.


▶ 6월 1일부터 통행 금지 시간 단축되고, 타이 마사지나 영화관도 오픈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코로나-19 감염 대책에 대한 규제가 6월 1일부터 더욱 완화된다고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 솜싹(พลเอกสมศักดิ์ รุ่งสิตา) 사무국장이 5월 29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주요 규제 완화는 다음과 같다.

▶ 외출 금지 시간은 현재 오후 11시~ 새벽 4시에서 오후 11시~3시로 변경

▶ 백화점이나 쇼핑몰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 허용

▶ 타이 마사지 가게도 2시간 이내에 재개 (스팀사우나와 허브 사우나 및 안마 시술소는 재개 불가)

▶ 미용 클리닉이나 문신 가게는 재개 (얼굴마사지는 재개 불가)

▶ 영화관은 관객 수 200명 이하로 허용 (콘서트는 불가)

▶ 미용실에서 커트 및 머리 염색도 가능 (2시간 이내)

▶ 제트 스키와 바나나 보트도 이용 가능 (해변에서는 불가)

▶ 체육관, 피트니스 (쇼핑몰 내 시설도 운영 가능, 그룹 활동은 인원 제한. 사우나 이용은 불가)


▶ 6월 1일부터 영화관, 체육관 등 영업 재개, 태국 정부 코로나-19 완화 제 3단계 시행

(사진출처 : Khohoon)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책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야간 외출 금지, 지역간 이동의 원칙 금지 등의 조치를 6월 1일부터 완화한다.

  규제 완화 제 3탄으로 영업 재개가 허용된 시설은 영화관, 체육관, 마사지 업소, 컨벤션 센터 등이며, 조건부로 인정 외에도 쇼핑몰 폐점 시간을 현재 오후 8시였던 것을 오후 9시로 연장한다.

  야간 외출 금지 시간은 지금까지 오후 11시~오전 4시였던 것을 오후 11시~오전 3시로 단축한다.

  또한 지역간 이동도 원칙적으로 인정했다.


▶ 파타야 해변 6월 1일부터 재 오픈

(사진출처 : Coconut News)

  코로나-19 감염 확대 억제 대책을 위해 폐쇄되었던 파타야 비치가 6월 1일부터 다시 오픈된다.

  재개가 인정되는 해변은 파타야(Pattaya beach), 좀티엔(Jomtien beach), 프라탐낙(Phra Tamnak beach), 코지(Cozy beach), 웡아맛(Wong Amat beach), 끄라팅라이(Krating Rai beach), 인염(Yin Yom beach), 그리고 나끄르아 공원(luea Public Park)과 발리하이 선착장(Bali Hai Pier) 등 파타야 시내 9곳이다.

  다만, 해변 방문자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비치 의자는 1미터에서 1.5미터 거리를 두고 설치되어야 한다.


▶ 비상사태 선언으로 재택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이버 범죄 증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경찰은 비상사태 선언 발령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와 경제 활동이 제한되어 있어 일반 범죄는 감소하고 있지만, 인터넷 관련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외출 제한으로 재택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터넷 이용 시간도 증가하고 있어 인터넷상에서 사기를 당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제한 조치의 도입에 따라 총기 불법 소지, 불법 도박으로 검거된 사람이 전년도 같은 기간의 건수를 넘어섰다.